2006년 09월 09일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초기 베이킹 재료를 구입할때 함께 산 버터님이 사라지셨다.
피자(L) 하나, 소세지빵(특대사이즈; ) 2개, 모카아몬드 비스코티 2판, 땅콩 쿠키2판,
모카 파운드 케잌 하나, 그린티 파운드 케잌 하나, 레몬 마들렌 한판 남기시고...
아니 그놈들도 이젠 뵈지 않는구나
여튼 사라지셨다.
'버터 다 쓴걸 가지고 뭘 그리 줄줄이 말하남 하나 사면 되지'라고
이 글을 보며 무심코 생각한 당신~!!!
....
버터 하나 사주삼~♡
어찌하다보니 한달에 기본 지출이 100만원 나가게 되어 버터 하나도 무서워 덜덜 떠는 불쌍한 신세가 되어 버렸다.
...라기보단 아무한테나 '사주삼~♡' 이라고 반농담 반진심(진심이 더 클지도?)으로 말하고 다니는 빈대모드랄까;
그러나 빈대모드도 그 진가를 발휘할려면 옆에 사람에게 들러붙어야 하거늘...
사람 만날 시간도 없도다. 췌~
그렇게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요즘들어 우울증 기미도 보이고 스트레스는 나날이 쌓이고
그래서 회사 마치고 오밤중에 한것이 베이킹모드~!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대구의 s양은 요리하는게 나름 고민(아니 귀찮음)이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 뭔가를 만든다는건 스트레스 해소의 일환이기도 하다.
라지만 이걸 만들고파도 저걸 만들고파도 버터는 필수라네 아햏햏
우라질...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터가 없으면 오일로 대체하라~!
그래서 집에서 쉽게 구하는 식용유로 했나?
...뭐 식용유로 과자나 빵을 만들고픈 맘도 없다만서도 그 보다 더 문젠!!!
울집엔 식용유가 없다...
콩기름 콩기름~
저기서 집은 진짜 일반 가정을 한정지어야 할듯...
식용유 사러 마트갈 바엔 그 돈으로 버터사지.
올리브유로 대체~!
대체하긴 했다만 아무래도 풍미에 까다로운 케잌이나 쿠키류를 피해 고르고 고르다보니
뭐 요즘 담백 고소한게 끌리기도 해서 선택된 아해들
" 참깨 스틱 & 베이글 "
열심히 반죽하고 발효하고 뚝딱뚝딱(?) 완성된 자태들~!!
먼저 베이글
발효빵이 실패하기 쉽다는 말에 실패할까 걱정했지만
걱정과 달리 빵실하니 이쁘게 잘나와준 녀석
문젠... 짭다
레시피의 문제였는지
아님 손반죽을 너무 오래해서 내 손맛이 베었다던가 -ㅅ-;
잼 발라 먹으니 무시하고 넘어갈 수준이었지만
베이글은 크림치즈를 발라먹어야 제맛인데...
버터도 못사는 주제에 크림치즈는 개뿔...
이라는 생각을하며 묵묵히 씹어 먹었다는
나름 눈물젖은 베이글의 비화가...

두번째 참깨스틱( 꼽사리 마들렌도; )
...검은깨 스틱으로 정정 -ㅅ-;
모양은 진짜 이쁘게 잘나왔다만...
이것이야 말로 '이가 없으면 잇몸~!!'을
'이가 없으면 해 넣으삼~!' 이라고 정정하게 해준 녀석
올리브유의 특유의 독특한 향이 많이 거슬렸음
나에게 버터를 달라~!!
그리고 또 한가지의 교훈을 선사해준 고마운 과자였으니...
먹는 내내 ' 신토불이 신토불이~♪ '노래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더라..
국산 검은깨가 아닌지라 고소함이 그닥...
검은깨가 생명이거늘... 털썩~
피자(L) 하나, 소세지빵(특대사이즈; ) 2개, 모카아몬드 비스코티 2판, 땅콩 쿠키2판,
모카 파운드 케잌 하나, 그린티 파운드 케잌 하나, 레몬 마들렌 한판 남기시고...
아니 그놈들도 이젠 뵈지 않는구나
여튼 사라지셨다.
'버터 다 쓴걸 가지고 뭘 그리 줄줄이 말하남 하나 사면 되지'라고
이 글을 보며 무심코 생각한 당신~!!!
....
버터 하나 사주삼~♡
어찌하다보니 한달에 기본 지출이 100만원 나가게 되어 버터 하나도 무서워 덜덜 떠는 불쌍한 신세가 되어 버렸다.
...라기보단 아무한테나 '사주삼~♡' 이라고 반농담 반진심(진심이 더 클지도?)으로 말하고 다니는 빈대모드랄까;
그러나 빈대모드도 그 진가를 발휘할려면 옆에 사람에게 들러붙어야 하거늘...
사람 만날 시간도 없도다. 췌~
그렇게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요즘들어 우울증 기미도 보이고 스트레스는 나날이 쌓이고
그래서 회사 마치고 오밤중에 한것이 베이킹모드~!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대구의 s양은 요리하는게 나름 고민(아니 귀찮음)이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 뭔가를 만든다는건 스트레스 해소의 일환이기도 하다.
라지만 이걸 만들고파도 저걸 만들고파도 버터는 필수라네 아햏햏
우라질...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터가 없으면 오일로 대체하라~!
그래서 집에서 쉽게 구하는 식용유로 했나?
...뭐 식용유로 과자나 빵을 만들고픈 맘도 없다만서도 그 보다 더 문젠!!!
울집엔 식용유가 없다...
콩기름 콩기름~
저기서 집은 진짜 일반 가정을 한정지어야 할듯...
식용유 사러 마트갈 바엔 그 돈으로 버터사지.
올리브유로 대체~!
대체하긴 했다만 아무래도 풍미에 까다로운 케잌이나 쿠키류를 피해 고르고 고르다보니
뭐 요즘 담백 고소한게 끌리기도 해서 선택된 아해들
" 참깨 스틱 & 베이글 "
열심히 반죽하고 발효하고 뚝딱뚝딱(?) 완성된 자태들~!!
먼저 베이글발효빵이 실패하기 쉽다는 말에 실패할까 걱정했지만
걱정과 달리 빵실하니 이쁘게 잘나와준 녀석
문젠... 짭다
레시피의 문제였는지
아님 손반죽을 너무 오래해서 내 손맛이 베었다던가 -ㅅ-;
잼 발라 먹으니 무시하고 넘어갈 수준이었지만
베이글은 크림치즈를 발라먹어야 제맛인데...
버터도 못사는 주제에 크림치즈는 개뿔...
이라는 생각을하며 묵묵히 씹어 먹었다는
나름 눈물젖은 베이글의 비화가...

두번째 참깨스틱( 꼽사리 마들렌도; )
...검은깨 스틱으로 정정 -ㅅ-;
모양은 진짜 이쁘게 잘나왔다만...
이것이야 말로 '이가 없으면 잇몸~!!'을
'이가 없으면 해 넣으삼~!' 이라고 정정하게 해준 녀석
올리브유의 특유의 독특한 향이 많이 거슬렸음
나에게 버터를 달라~!!
그리고 또 한가지의 교훈을 선사해준 고마운 과자였으니...
먹는 내내 ' 신토불이 신토불이~♪ '노래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더라..
국산 검은깨가 아닌지라 고소함이 그닥...
검은깨가 생명이거늘... 털썩~
결론적으로 이 포스트에서 말하고자하는 것은 무엇인가?
[ 버터 좀 주삼 & 염장질 ]인거지 (궁핍하니 실패작도 염장질...)
# by | 2006/09/09 00:19 | 트랙백 | 덧글(6)



